김기현, 대통령 비판한 유승민 향해 "당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없다"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2. 11. 2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데 대해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이 그럴 거면 당을 나가라며 비난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과거 우리 당이 집권여당일 때 원내대표를 지내셨던 분으로서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반면교사적 체감으로 아시는 분이 그 오류를 다시 되풀이하자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며, "신이 아닌 다음에야 누구나 완벽하지는 않다. 야당은 작은 것도 '침소봉대'해 정권 강판용으로 악용하려 하겠지요"라고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데 대해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이 그럴 거면 당을 나가라며 비난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과거 우리 당이 집권여당일 때 원내대표를 지내셨던 분으로서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반면교사적 체감으로 아시는 분이 그 오류를 다시 되풀이하자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며, "신이 아닌 다음에야 누구나 완벽하지는 않다. 야당은 작은 것도 ‘침소봉대’해 정권 강판용으로 악용하려 하겠지요"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을 향해 "야권 측이 없는 일도 있다고 우기고 조작해대는 마당에 그 야권에 편승해 돌팔매를 던져댄다면 당을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싶다"며 사실상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869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