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소식] 하남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 6월 개장 등

경기=김아영 기자 2026. 5.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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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6월 초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는 감일지구 천마산 입구에서 단샘초등학교 방향 둘레길을 따라 약 100m 이동한 능안천 변에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 아래쪽에 배치했으며, 천마산 둘레길과 연결된 주 진입로와 능안천 수변데크길을 활용한 보조 진입로를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숲 놀이터는 단순 놀이시설 설치를 넘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신체활동과 감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도심 속 자연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터 내부에는 트리하우스와 네트 모험시설, 바구니 그네, 버섯 테이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기존 숲 놀이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특색 있는 시설들을 도입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 경험을, 보호자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시, 대규모 건축물 인허가 절차 대폭 단축 추진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라 대규모 건축물 인허가 과정에서 기존 도지사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건축행정 추진에 나선다.

지난 5월 7일 국회를 통과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특례시의 실질적 자치권 강화를 위해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대규모 건축물에 대해 관할 도지사의 사전 승인 없이 특례시가 자체적으로 건축허가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법률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도록 규정돼 있어, 공포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5월 중순경 본격 시행된다.

제도가 시행되면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ASML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산업시설, 업무시설, 복합개발사업 등은 인허가 지연 여부가 사업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승인 절차가 축소되면 기업의 시간적 비용을 줄이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정책 방향 논의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20년 뒤 용인의 미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해 올 3월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 21개 부문별 전략과 57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으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했다.

시는 6월 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1·2부시장 보고회를 진행한 뒤 보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용인비전 2040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류광열 제1부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가 양적 성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용인비전 2040 발전 전략을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데 전 부서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은빛개울공원 제1공영주차장 임시 운영

오산 은빛개울공원 제1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은빛개울공원 제1공영주차장(금암동 542-14)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 임시 운영 기간은 은빛개울공원과 인접한 고인돌공원에서 오(OH)! 해피 장미빛축제가 열리는 기간으로, 시는 장미빛축제 방문객들은 주차 편의를 높이고자 토목공사 준공 시기에 맞춰 임시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은빛개울공원 주차장은 고인돌공원 또는 금암동 상가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제1공영주차장은 총 104면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9억1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8억 7300만원은 도비로 확보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태양광 구조물 설치 및 전기공사를 마무리, 7월 오산도시공사로 관리위탁을 마무리한 후 8월 중 정식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기=김아영 기자 hjayhm@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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