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도둑 다녀간 단감 농장…최상급만 1톤 훔쳐 사라졌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0.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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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을 맞은 단감 중에서도 최상급만 골라 무려 1t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경찰이 쫓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남 창원의 한 단감 농장 주인인 A씨가 단감 약 1t을 도둑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최근 수확을 하려고 농장을 찾았다가 멀쩡했던 단감들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황당해했다.

전체 160여 그루 중 100그루 이상에 달려 있어야 할 단감들이 듬성듬성 보일 뿐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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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농장서 단감 1t 도난 신고, 절도범 추적
단감(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


수확철을 맞은 단감 중에서도 최상급만 골라 무려 1t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경찰이 쫓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남 창원의 한 단감 농장 주인인 A씨가 단감 약 1t을 도둑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최근 수확을 하려고 농장을 찾았다가 멀쩡했던 단감들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황당해했다. 전체 160여 그루 중 100그루 이상에 달려 있어야 할 단감들이 듬성듬성 보일 뿐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특히, 크기가 크고 품질이 좋은 최상급 단감만 골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만 1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범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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