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순사건 희생자’ 추념 묵념사이렌 1분간 울린다

김대우 기자 2024. 10. 1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19일 여수 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추념식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보성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 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7일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여순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또 보성군과 함께 19일 오전 10시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76년의 여순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를 주제로 여순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을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국무총리 참석 합동 추념식도
전남도청 제공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오는 19일 여수 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추념식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보성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 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7일 밝혔다.묵념사이렌은 여순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묵념사이렌은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여수·순천·보성에 각각 설치된 민방위경보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보성군과 함께 19일 오전 10시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76년의 여순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를 주제로 여순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 2022년 특별법 시행이후 3번째로 열리는 정부 후원 행사다.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참석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