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수처, 차정현 검사는 내란특검에, 박상현 검사는 채상병특검 파견
유선희 기자 2025. 6. 27. 16:57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들이 3대 특검에 속속 파견됐다. 12·3 불법계엄 사태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했던 차정현 부장검사과 박상현 부부장검사가 각각 내란 특검팀과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특검팀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공수처는 오는 30일자로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를 내란 특검팀으로, 박상현 수사4부 부부장검사를 채 상병 특검팀으로 각각 파견하기로 했다. 차 부장검사는 12·3 불법계엄 사태에 따른 내란 사건과 채 상병 사건을 모두 수사해 왔는데, 이 중 내란 특검팀에서 관련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내란 특검팀에는 차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2명, 수사관 1명이 파견됐다. 채 상병 특검팀에는 박 부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2명, 수사관 4명이 파견됐다. 파견 공무원 규모로는 가장 많다. 김건희 특검팀에는 수사관 1명이 합류한다.
각 특검법에 따라 공수처는 내란 특검에 3명 이상, 채 상병 특검에는 6명 이상, 김건희 특검에 1명 이상의 검사 등 파견 공무원을 보내게 돼 있다. 공수처는 최대한 파견할 수 있는 인원을 채워 각 특검팀에 보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난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 특별검사 동시 가동과 관련해 “최대한 인력 파견 등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u@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루에서 태어나 1루로 도루’하는 남자…‘탈벅’ 키운 정용진 리스크
- 여자도 “군대 가겠다” 우르르…프랑스 Z세대 군 지원 폭주하는 이유
- 재보선 사전투표율 24.12%…부산 북갑 25.57%·평택을 18.39%
- “투표지 노출, 비밀보장 원칙 위반”…국힘 장동혁, 이 대통령 경찰 고발
- 1226회 로또 1등 10명…당첨금 각 28억1523만원
- ‘쿵푸’ 띄운 소림사 전 주지, ‘670억원 횡령’으로 징역 24년
- “아르헨티나 아니었다”…골드만삭스가 꼽은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
- ‘떼러닝’ 무서워, 요즘 달리려면 ‘런티켓’ 필요하대…민폐러닝 아닌 공존러닝 해법은
- [단독]약물 의심 성폭력 피해자 김지현씨, 경찰에 추가 고소한다…재판소원은 각하
- 아파트 5개 층에 불 지른 20대 긴급체포…“계단서 운동 중” 거짓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