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플라잉 긴수’로 불리며
요인 제거에 혁신을 일으켰던
헬파이어 미사일의 새로운 변형,
‘스피어 탄두’를 개발 중입니다.

이 신형 탄두는 무인기와
AC-130J 같은 특수 공격기에 탑재되어,
목표물에 더욱 정밀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스피어 탄두는 기존의
회전하는 칼날이 돌출되어
단일 목표만 제거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폭발력과 파편을 특정 방향으로만
쏘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플라잉 긴수’라 불리는
기존의 R9X 헬파이어 미사일은
칼날이 날아가면서 목표 한 명만
정밀 타격하는 방식입니다.

VIP 차량 뒤에 탑승한 특정 인물만을
제거할 수 있어 적의 요인 암살에
특화됐지만, 다수 목표를
동시에 제거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스피어 탄두는 폭발 시 파편의
방출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한 발로도 2명 혹은 3명 이상의
목표를 동시에 제압할 수 있습니다.

폭발 방향은 상황에 맞게 한 방향,
양쪽 방향, 혹은 다방향으로
설정 가능해 작전의 유연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특히 스피어 탄두는 폭발 직전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해
폭발력을 집중시키는 기술이 적용돼,
불필요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목표에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복수의 적을 빠르게
제거해야 하는 특수 작전이나,
민간인 피해를 엄격히 통제해야 하는
정밀 타격 작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 신형 미사일은
아파치 공격헬기보다는 무인기와
AC-130J 같은 특수 공격기에
탑재되어 운용될 예정입니다.
무인기는 위험 지역에 투입하기에
적합하고, AC-130J는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작전 수행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두 플랫폼 모두 스피어 탄두의
정밀 타격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앞으로 특수전 분야에서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