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김수현의 그녀'..4200대 1의 경쟁률에서 발탁된 '168cm, 45kg'여배우

배우 한지은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

한지은은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에 와이드 핏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심플한 블랙 벨트를 더해 허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유려한 실루엣의 빅 사이즈 블랙 백으로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챙겼습니다.

또한 내추럴하게 풀어낸 웨이브 헤어와 가볍게 바른 MLBB 립은 한지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습니다.

특히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 속에서도 포인트 있는 단정함이 돋보이며, 기본템 하나로도 완성도 높은 룩을 만들어내는 센스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한지은은 2017년 영화 '리얼'에서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예원 역에 발탁되며 김수현의 그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tvN 백일의 낭군님의 애월, JTBC 멜로가 체질의 한주역을 거치며 인지도를 쌓았고, '꼰대 인턴', '도시남녀의 사랑법', '배드 앤 크레이지',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열연했습니다.

최근 한지은은 500억 대작 SF 로맨틱 코미디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해, 극중 이민호가 연기한 공룡의 약혼녀로 이야기의 큰 축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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