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시와 업무 협약

성공적인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추진
정용기 사장 “‘새빛수원’ 조성 상생발전”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성남시 분당구) 전경.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수원시와 22일 수원시청에서 환경수도 ‘새빛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과 관련된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핫라인 개설, 시민 공감을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환경수도 ‘새빛수원’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수원사업소는 중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집단에너지시설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요구에 부응하고자 LNG 집단에너지시설로 개체하는 사업을 오는 202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은 1997년 수원사업소 준공 이후 수원시 내 약 17만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월19일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 환경선언, 다음날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 후원 등 수원시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수원이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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