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서울역 500만명 이용…석달여만에 수서∼동탄 넘어
![이달 초 북적이는 GTX-A 서울역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yonhap/20250428060014408rrln.jpg)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작년 말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약 넉달만에 500만명의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운행한 GTX-A 수서∼동탄 구간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 승객 수도 이미 앞질렀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약 500만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통 이래 하루 평균 약 4만1천명이 이 구간에서 GTX에 탑승한 것이다.
평일 기준 이용자는 지난 1월 초 3만3천596명으로 예측치(5만37명)의 67.1%이었다가 급증하면서 개통 15주차인 4월 2주차에 5만913명(101.8%)으로 초과 수요를 달성했다. 4월 3주차에는 5만2천769명(105.5%)으로 더욱 늘었다.
서울로의 출퇴근을 위해 GTX를 이용하는 고양·파주시 주민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GTX를 타면 운정중앙역에서는 약 22분 만에, 킨텍스역에서는 약 16분 만에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다. 다른 대중교통 수단으로 각각 90분, 50분이 걸리던 시간을 크게 단축해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누적 이용자 수는 개통 108일째인 지난 14일 435만2천명을 기록해 이날 기준 수서∼동탄 구간의 1년여간 누적 이용자 수(432만7천명)를 석 달여만에 넘어섰다.
수서∼동탄 구간의 평일 이용자는 지난해 4월 초 7천734명으로, 예측치의 50.1%에 그쳤다. 이후 구성역 개통, 연계 교통 개선 등에 점차 늘어 올해 4월 3주차에는 1만6천223명(75.4%)으로 올랐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GTX가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면서 서울역과 수서역이 연결되면 수서∼동탄 구간도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내한공연 하는 밴드 콜드플레이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yonhap/20250428060014650mwmh.jpg)
4월 3주차까지 집계 기준으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이용자는 지난 18일 평일 기준 최대인 6만7천58명(예측치의 134%)을 기록했다.
금요일인 이날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킨텍스역 인근의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열었다.
휴일 기준으로는 지난달 22일(토요일)에 가장 많은 6만4천270명(예측치의 164.7%)이 이용했다. 킨텍스에서 대중문화 종합 행사 '2025 코믹월드 318'이 열린 영향으로 승객이 몰렸다.
이외에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이용자는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서 월드컵 예선전, 지드래곤 콘서트, 서울모빌리티쇼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날을 중심으로 예측치를 넘는 수요를 보인다.
그간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오는 5월 초에는 운정중앙∼서울역, 수서∼동탄 구간을 합쳐 GTX-A 이용자가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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