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서 올해 3월 20일 기준 서울 지하철에 설치된 중계기(AP) 현황을 살펴보면 SKT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1943개 중계기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1927개, LGU+는 2486개를 설치했다. LGU+ 중계기 수는 SKT보다 28% 많은 수치다.
서울 지하철 구간은 노선별 구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1호선은 서울역부터 청량리역까지, 2호선은 전체, 3호선은 지축역부터 오금역까지, 4호선은 당고개역부터 남태령역까지, 5호선은 방화역부터 하남검단산역‧마천역까지, 6호선은 응암역에서 신내역까지, 7호선은 장암역에서 온수역까지, 8호선은 암사역에서 모란역까지다.
그런데 SKT 중계기 수가 KT보다 16개 많지만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이 KT보다 좋지 않은 이유는 SKT 이동통신 회선 수가 KT보다 46%나 더 많아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2월에 발표한 통신사별 이동통신 회선 수로 나눠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월 기준 이동통신 회선 수는 SKT가 2497만, KT가 1706만, LGU+가 1501만이다. 이를 중계기 수와 관련 지으면 LGU+가 100일 때 SKT는 47, KT는 68로 나타난다.
LGU+가 100이라는 품질을 보이고 있다면 SKT는 47, KT는 68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중계기 수가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과 그대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계기가 많을수록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해 여기서는 같다고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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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관계자는 “해마다 과기정통부가 공식 조사하는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SKT 지하철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는 이통3사 중 가장 빠르고 접속성공률도 99% 이상으로 타사와 동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지하철 탑승 시간대나 탑승 인원 등에 따라 서비스 품질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더 우수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지속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007
와 나만 슼 와이파이 그지 같다 느낀 거 아니았구나
걍 안 돼 걍 안 됨 되지개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