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신시장, KT 손잡고 ‘스마트 상권’ 변신
김무진기자 2026. 4. 22. 20:45
와이파이 등 통신 인프라 개선
지난 21일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KT 경북서부지사 및 상인회 간 '전통시장 디지털 시장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기현 지사장(왼쪽) 및 권금연 상인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경북서부지사 제공

안동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안동 중앙신시장'이 디지털 기술을 입고 스마트 상권으로 탈바꿈한다.
22일 KT 경북서부지사에 따르면 전날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시장 측과 '전통시장 디지털 시장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의 노후화한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스마트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시장 내 공용 와이파이(WiFi) 구축 △CCTV·인터넷·TV·포스넷(POS) 등 통신 인프라 확산 및 품질 개선 △온라인 판매 판로 개척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매장 내·외부 통신 품질 점검 및 최적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안동 중앙신시장을 '디지털 전통시장'의 성공 모델로 만들고, 이를 발판으로 경북 북부권역 전통시장 전체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금연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약 200여개 상가가 최신 IT 기술을 접목, 스마트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현 KT 경북서부지사장은 "전통시장이 디지털 시대에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상인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