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軍경력 호봉 인정'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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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군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군 경력 호봉 인정 의무화' 등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장병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민주당이 진짜 장병들의 복지 증진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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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군 사기는 안보 핵심 요소"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군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군 경력 호봉 인정 의무화' 등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장병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민주당이 진짜 장병들의 복지 증진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병사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군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하도록 의무화할 것"이라며 "예비군 훈련 기간을 단축하고 물가 수준에 맞춰 동원 훈련 보상비도 대폭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정책은) 이미 민주당이 여러 차례 약속했던 것이며, 제가 알기로 여당도 대부분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부터 즉시 시행하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국군의날 76주년을 맞아 국군 장병의 지원·처우 개선을 약속한 것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잘 먹어야 잘 싸운다'라는 얘기도 여러 차례 여러 곳에서 했던 것 같은데, 말은 이렇게 하지만 병사의 내년도 급식 단가가 동결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실은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급식 단가를 깎은 것"이라며 "병사들 간식비 예산 얼마나 된다고 줄였고 초급 간부 수당도 삭감됐는데, 잘 먹어야 잘 싸운다고 말은 하고 뒤에선 못 먹게 급식비·간식비를 깎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렇게 하면 군의 사기가 떨어진다"며 "군의 사기는 군가 안보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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