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동석으로 불린다는 할리우드 스타의 충격적인 근황

조회수 2024. 2. 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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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 최근 갑질추태로 논란의 중심에 서
<블랙 아담> 당시에 이어 WWE에서도 연이어 추문 휩싸여
배우 드웨인 존슨

배우 드웨인 존슨이 갑질추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때 미국 대통령 후보로 언급까지 되면서 호감 배우로 이미지를 높였던 그가 무슨 논란을 일으킨 것일까? 놀랍게도 이 논란은 연예계가 아닌 링 위에서 펼쳐지고 있다.

'더락' 시절 드웨인 존슨
'더락' 시절 드웨인 존슨

배우 데뷔 이전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 WWE에서 활약했다.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레슬러였던 드웨인 존슨은 큰 키에 근육질 몸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마이크웍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최연소 월드챔피언을 차지하는 절정의 기량과 간판스타로 높은 입지를 지녔던 드웨인 존슨이다.

배우 드웨인 존슨
배우 드웨인 존슨

이후 영화배우로 발을 넓힌 드웨인 존슨은 말 그대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에 등극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후 최고의 액션스타에 등극하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타 1위에 등극했고, 2022년에는 톰 크루즈를 제치고 가장 재산이 많은 배우에 올라섰다.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

승승장구 하던 드웨인 존슨의 명성에 금이 가게 된 건 <블랙 아담>의 흥행실패에 더해 제작 과정에서 지나치게 목소리를 높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이다. 드웨인 존슨은 자신이 연기한 블랙 아담 캐릭터를 DCEU 프랜차이즈의 중심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전해진다. 이를 위해 원작 코믹스의 대립대상인 샤잠이 아닌 슈퍼맨과의 관계성을 만들려고 했다고.

슈퍼맨과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
슈퍼맨과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

<블랙 아담>의 쿠키영상에 슈퍼맨을 등장시키고 <샤잠!> 팀의 출연을 막았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드웨인 존슨의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 가치도 추락을 경험했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그를 대표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 <분노의 질주>와 관련해서도 문제를 겪었다.

배우 드웨인 존슨
배우 드웨인 존슨

시리즈 제작 과정에서 목소리를 높이다가 원년 멤버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배우 빈 디젤과 충돌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를 입증하듯 드웨인 존슨은 시리즈에서 하차했고, 이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라는 본인을 주인으로 내세운 스핀오프를 제작했다. 이 작품의 흥행 때문일까? 드웨인 존슨은 화려했던 시절의 자신을 상기시키는 추억팔이에 나섰다.

배우 드웨인 존슨
배우 드웨인 존슨

바로 레슬링 무대의 컴백이다. 그간 WWE를 떠나고도 이벤트 대회를 통해 컴백한 스타는 많았다. 대표적으로 ‘피스메이커’ 캐릭터로 잘 알려진 존 시나를 들 수 있다. 드웨인 존슨의 컴백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그가 3년 가까이 공을 들여놓은 프로레슬링의 서사를 한 순간에 망가뜨렸기 때문이다.

배우 드웨인 존슨과 레슬러 로만 레인즈
배우 드웨인 존슨과 레슬러 로만 레인즈

4년 가까이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악역 로만 레인즈와 그에게 도전하는 선역이자 초신성 코디 로즈의 서사는 2년 가까이 진행되었던 대관식이라 할 수 있다. WWE 최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슬매니아40’에서 펼쳐질 것이라 여겼던 이 대관식의 주인공은 코디 로즈가 아닌 드웨인 존슨이 되어버렸다.

드웨인 존슨은 WWE를 보유중인 회사 TKO 그룹 홀딩스의 이사진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그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전개로 볼 수 있다. 그간 드웨인 존슨의 WWE 메인이벤트 출연은 암시가 되었던 일이었지만, 2년을 공들인 핵심 서사를 가로채며 갑질추태라는 높은 수위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배우 드웨인 존슨과 레슬러 로만 레인즈

일각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영화판에서 잃어버린 이미지를 WWE를 통해 회복하려는 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이고 있다. 누구도 환영하지 않을 서사가 완성되며 왕년에 쌓았던 레슬러로의 명성까지 잃어버릴 위기의 드웨인 존슨이다.

<모아나> 드웨인 존슨
<모아나> 드웨인 존슨

한편 이런 의심의 눈초리와 달리 드웨인 존슨은 여전히 할리우드 최고 스타로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이다. <분노의 질주11> 출연을 확정하며 컴백을 예고했고,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후속편과 실사화에도 출연한다. 더해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한 아마존 프라임 영화 <레드원>이 올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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