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감독 후보 3순위, 이제는 ‘명가 재건 선봉장’…전북 포옛 감독이 바라본 한국축구는? “세계적으로 충분히 통할 것”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명가 재건'을 목표로 전북현대 지휘봉을 잡은 거스 포옛 감독.
포옛 감독은 2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전북의 우승은) 감독 커리어에서 가장 큰 성과다. 아직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전북 부임 당시 구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지난 시즌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이었다. 성적에 초점을 두고 시즌에 돌입했는데, 좋은 성과와 함께 우승할 수 있었다. 너무나도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명가 재건’을 목표로 전북현대 지휘봉을 잡은 거스 포옛 감독. 그는 첫 시즌부터 전북의 우승을 이끌며 K리그1 패권을 잡았다. 한때 홍명보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올랐던 그가 약 1년 동안 바라본 한국축구는 어땠을까.
포옛 감독은 2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전북의 우승은) 감독 커리어에서 가장 큰 성과다. 아직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전북 부임 당시 구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지난 시즌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이었다. 성적에 초점을 두고 시즌에 돌입했는데, 좋은 성과와 함께 우승할 수 있었다. 너무나도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시즌 유례없는 부진을 겪었던 전북.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가까스로 K리그1 잔류 후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었고,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 재정립에 나섰다. 전북은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했고,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선덜랜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그리스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포옛 감독과 손을 잡았다.

포옛호 전북은 시즌 초반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빠르게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맞이했다. 시즌 중반에는 리그 22경기 무패 가도를 달리며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포옛 감독은 전북에 통산 10번째 별을 안겼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한국에는 잠재력이 높은 선수가 많다. 다른 리그에서도 충분히 제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프로선수답게 훌륭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고, 매 훈련에서 최선을 다한다. 한국축구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K리그에 대해서는 “부족하다. 국제적인 명성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른 나라에서도 K리그를 더 주목할 것이다. 발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포옛 감독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외국인 감독이 온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을 거다.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수단과의 호흡, 소통이 중요하다. 우리는 지난 시즌 안 좋은 성적을 받았고, 새로운 감독 선임을 통해 분위기를 살리고자 했다. 선수들 또한 처음 한국에 온 지도자를 잘 따라주고 신뢰했다”라며,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국적을 떠나 “선수단과 유대감 형성”이라 답했다.
[상암=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유, 美 항공사 인종차별 주장에 “만취 상태로 탑승...한국인으로 창피” 목격담 등장 [MK★이
- 박진주, 11월의 신부 된다…“오랜 신뢰 끝에, 조용히 인생의 약속을” - MK스포츠
- 장원영, 파리의 밤을 물들였다…공주 미모 완성한 우아한 S컬 웨이브 - MK스포츠
- 홍지윤, 오키나와서 레깅스핏 장악…모자 써도 여신미 ‘8등신 마네킹 자태’ - MK스포츠
- [단독] 축구협회, 지난해 티켓 수익 45억 감소·올해 예매율 17% 하락···‘10월 브라질전과 파라과
- “삼성다운 타격 보여주지 않을까” 내일이 없는 박진만 감독의 바람…“가라비토도 출전 가능
- 여자 핸드볼 유로컵 2026, 노르웨이 2연승 질주하며 선두 유지 - MK스포츠
- UFC 오디션 승리자 “황인수와 왜 재대결?” [로드FC] - MK스포츠
- 김경문 감독 ‘4차전에서 끝낸다’ [MK포토] - MK스포츠
- 박진만 감독 ‘4차전은 총력전’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