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그만둘까 했다" 충격 고백한 멤버 (+이유)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소녀시대를
그만두려고 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유리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소녀시대 활동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는데요.
이날 유리는 소녀시대로 활동할 당시 '가사 암기'가
도저히 안 돼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는 "연기는 스토리가 있어서 스토리를 외우면 된다.
대사도 길다. 그런데 노래는 9명이 부르니까 너무 짧다.
짧은 것을 개연성 없이 외우니까 안 외워지더라"
라고 말했는데요.
뭐든지 이해가 되면 잘한다는 그녀는 이 때문에 가사 암기 때문에 같은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많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유리는 "연습생 때부터 욕을 많이 먹었다. 많이 울었고, 혼났다. 특히 '사랑의 리퀘스트'라는 생방송에서 너무 긴장해 가사를 완전히 틀렸다"라며 속상했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유리는 "보통 가사가 안 떠오르더라도 순서 직전이 되면 기억이 나는데, 그날만큼은 아무 생각이 안 났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가사를 '아무 생각이 안 나'로 바꿔 불렀다고 합니다.
유리는 이러한 '대형' 실수로 인해 아이돌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는데요.
스스로 아이돌 활동이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팬들은 유리의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이에 유리는 속상한 마음을 차츰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30대가 돼서 보니 더 남다르고 정말 소중한 것 같다. 멤버들을 향한 전우애도 있다"라며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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