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대체자 찾았나? ‘이강인 라이벌’ 日 스타 거론

가동민 기자 2024. 2.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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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케후사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거론됐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쿠보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리버풀은 쿠보의 영입에 힘을 얻었다. 리버풀은 여전히 쿠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리버풀은 살라가 오래 팀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에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2017-18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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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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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쿠보 다케후사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거론됐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쿠보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리버풀은 쿠보의 영입에 힘을 얻었다. 리버풀은 여전히 쿠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리버풀은 살라가 오래 팀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에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가 됐다. 살라는 2017-18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살라가 합류하면서 리버풀은 암흑기에서 벗어났다. 살라는 리버풀 첫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올랐다. 다음 시즌에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PL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살라는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다음 시즌 리버풀의 오랜 숙원이었던 PL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 우승은 리버풀 역사 상 첫 PL 우승이었다.


리버풀에서 살라는 PL, UCL, FA컵 등 여러 트로피를 수집했다. 게다가 PL 득점왕 3회, PL 도움왕 1회 등 개인 커리어도 최고였다. 살라는 PL 252경기 154골 73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록이 PL 역대급 선수임을 증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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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적설이 나왔다. 사우디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살라를 유혹했다. 하지만 살라는 리버풀에 남았고 이번 시즌도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8경기에 나와 19골 10도움을 만들었다.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는 살라를 포기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후보 중에 한 명이 쿠보다. 2001년생인 쿠보는 어린 시절부터 유럽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차기 스타로 주목받았다.


바르셀로나 유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등을 경험했지만 입지를 넓히지 못하며 임대를 전전했고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쿠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쿠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쿠보는 2023년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쿠보는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6,000만 유로(약 8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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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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