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에이스’ 미토마, 뮌헨 입성 점차 현실로...“단장과 이미 만났다→780억이면 이적 가능” (플레텐베르크)


[포포투=송청용]
미토마 카오루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과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이미 미토마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 미토마는 최근 이적에 열려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뮌헨은 그가 5,000만 유로(약 억 원)에 이적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미토마를 지키고 싶어 한다. 미토마는 현재 킹슬리 코망과 르로이 사네의 대체자로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공식 제안은 없다. 뮌헨은 만일을 대비해 호르헤 멘데스와 라파엘 레앙과도 접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 “미토마가 새 시즌을 준비하는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랐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과 막스 에베를 디렉터가 적극적으로 시장을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여러 프로필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불과 이틀 만에 새 보도가 나온 것.


미토마는 일본 국적의 1997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을 활용한 파괴적인 드리블과 영리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2019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입단해 2020년과 2021년 두 시즌 연속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브라이턴이 그를 영입했다. 직후 유럽 무대 적응을 위해 로얄 위니옹(벨기에)으로 임대를 떠났으며, 그해 공식전 29경기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임대 생활을 마쳤다.
2022-23시즌 브라이턴에 전격 합류한 그는 곧바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41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26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아울러 올 시즌에도 공식전 40경기 출전해 11골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0골(3도움)을 터뜨리면서 일본인 최초로 PL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으며 기존 일본인 PL 최다 득점자 오카자키 신지의 통산 14골을 넘은 바 있다.

한편 일본 축구는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됐다. 연일 일본인 선수의 빅리그 이적설이 터지고 있기 때문.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인 미토마에 이어 쿠보 다케후사도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이타쿠라 코, 마치노 슈토, 나카무라 케이토, 도안 리츠 등도 올 시즌 활약에 힘입어 이적설이 제기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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