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고·영등포공고 “벌써 만났네”

김영준 기자 2025. 8.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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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축구선수권 32강전
단판 토너먼트… 30일 결승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에 빛나는 포항제철고와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영등포공고가 토너먼트 첫판에서 격돌한다. 제8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2025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사, 대한축구협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전국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단판 승부가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년 만의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영등포공고는 조별 리그를 무패(2승 1무)로 통과했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14골을 몰아치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광주 FC 유스팀 금호고와 ‘신흥 강호’ 평택진위FC의 대진도 ‘빅 매치’로 꼽힌다. 금호고는 2019년, 평택진위FC는 2022년에 각각 전국고교축구선수권을 제패했다. 이 경기 승자가 영등포공고-포항제철고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FC 서울 유스팀 오산고는 의정부광동U18과,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 개성고는 강릉중앙고와 32강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통령금배에서 사상 첫 우승컵을 안은 신평고는 이번 대회 개최지 안동을 연고지로 하는 예일메디텍고와 대진이 성사됐다. 제8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토너먼트는 30일까지 격일로 치러진다. 16강전은 24일, 8강전은 26일, 준결승전은 28일이다. 대망의 결승전은 30일 오후 7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TV조선2에서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그래픽=양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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