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의협회장 "두바이서 의료 활동 제안 받아… 함께 갈 의사들, 연락달라"

최고나 기자 2024. 10. 7.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 갈등 상황 속 정부를 향한 비난을 이어오던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두바이로부터 의료 활동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바이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들과의 미팅 사진을 공개하면서 "제안을 하는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노 전 회장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 공모, 방조한 혐의로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환규 전 의협회장. 연합뉴스

의정 갈등 상황 속 정부를 향한 비난을 이어오던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두바이로부터 의료 활동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바이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들과의 미팅 사진을 공개하면서 "제안을 하는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당신을 위한 '드림팀'을 만들어 드리겠다. 여기서 꿈을 펼쳐보시라"며 "대한민국 의사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의사로 살아가야 할 것 같다. 두바이에서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실 흉부외과, 혈관외과 의사 계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속히 제게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 전 회장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 공모, 방조한 혐의로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다.

노환규 전 의협회장 페이스북 갈무리.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