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 홈런볼 내 손 비틀어 뺏었다”…소송 제기한 10대, 영상 보니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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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20년 역사상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연일 화제의 인물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50번째 홈런볼을 주은 남성이 소송에 걸려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을 주을 뻔했던 18세 소년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2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타니가 50번째 홈런을 친 순간 관중석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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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 홈런볼을 강제로 빼앗았다며 10대 남성이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출처 = 보도 영상 캡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20년 역사상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연일 화제의 인물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50번째 홈런볼을 주은 남성이 소송에 걸려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을 주을 뻔했던 18세 소년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2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타니가 50번째 홈런을 친 순간 관중석은 열광했다.

홈런볼이 관중석에 있는 책상 밑으로 떨어지자 공을 주우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오타니 50 홈런볼을 강제로 빼앗았다며 10대 남성이 소송을 제기했다. [영상출처 = 보도 영상]
외신은 18살 맥스 마투스라는 소년이 공을 가져간 남성이 자신의 손에서 공을 비틀어 빼앗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마투스는 공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에 나섰다. 이 공은 최초 경매가만 50만 달러, 6억 7000만 원이 넘고 즉시 구매하려면 60억 원을 내야한다.

경매 관계자는 마투스의 주장을 검토한 후에 경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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