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시 나오면 대박 날 듯!" 단종 앞둔 쉐보레 '말리부'가 전기차로 재탄생?

사진 : 쉐보레 말리부 전기차 상상도 (출처=Carscoops/Josh Byrne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 가을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말리부는 지난 1964년 첫 출시 이후 약 6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단종 소식에 아쉬움을 내비치는 소비자도 많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의 아티스트 조쉬 번스(Josh Byrnes)가 말리부의 전기차 버전 상상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상상도는 플레어 펜더와 사이드 벤트, 볼륨감 넘치는 후면 디테일 등을 통해 말리부의 단조로운 외관을 과감하고 근육질의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켜 역동적인 패스트백 스타일과 뚜렷한 곡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쉐보레 말리부 전기차 상상도 (출처=Carscoops/Josh Byrnes)

특히 상어 코 모양의 날렵한 전면부 그래픽과 보닛 등에 적용된 유려한 라인은 쉐보레의 디자인 DNA를 표현했으며,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그 아래에 수직으로 위치한 공기흡입구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또한, A필러와 B필러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윈도우 벨트라인 위에 마치 하나로 이어진 유리창을 얹어둔 듯한 느낌도 준다.

한편, 말리부의 생산을 맡아 온 캔자스주 소재 페어팩스 조립 공장은 쉐보레 볼트의 생산을 위해 재정비될 예정이다.

또 페어팩스는 캐딜락 XT4의 생산지로, "재정비 기간 동안 XT4의 생산은 중단될 수밖에 없지만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볼트와 함께 재개될 것"이라고 GM 대변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