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춘계리그서 단독 선두 나서

채정민 2026. 5.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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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한동대 꺾고 2승으로 1부리그 선두
대구한의대, 계명대 완파하며 2부 선두 나서
금오공대의 수비백 이설우(4번)가 16일 대구가톨릭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춘계리그 둘째 주 경기 도중 헬멧이 벗겨지는 투혼으로 대구가톨릭 리시버 이승훈(99)에게 온몸으로 태클을 날리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경북대가 2026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춘계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1부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구한의대는 2부리그 선두를 달렸다.

경북대는 16일 대구가톨릭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주 경기에 출전, 한동대를 31대13으로 제쳤다. 아웃사이드라인배커 이효원이 수비에 성공한 뒤 터치다운까지 성공했고, 리시버 조현영이 터치다운을 보탰다. 후반 한동대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조현영과 김강민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북대 킥-리터너 김강민(7번)이 16일 대구가톨릭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춘계리그 둘째 주 경기 도중 한동대 수비수의 완강한 저항에 막히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금오공대는 이날 대구가톨릭대에 7대6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가톨릭대의 리시버 이승훈에게 2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했으나 3쿼터에 세이프티 이설우가 대구가톨릭대의 패스를 가로채 터치다운을 성공했다. 이어 키커 윤정근이 PAT(1점킥)도 성공, 승부를 뒤집었다.

2부리그의 대구한의대는 17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계명대를 35대0으로 대파했다. 러닝백 김준현, 임윤성, 리시버 김민우 등이 맹활약해 계명대를 제압했다. 이날 영남대는 동국대를 14대13으로 물리쳤다. 러닝백 전민재의 터치다운 2개 후 상대의 추격에 고전했으나 리드는 지켜냈다.

계명대 러닝백 최부건(42)이 17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춘계리그 경기 도중 대구한의대의 측면을 돌파하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