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사먹고 해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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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긴 지 얼마 안 된듯한 피자 프차의 하프앤하프.

포지션은 중가 정도로 잡은 듯한데(라지기준 2.2~2.6), 퀼이 상당하다.

기본 치즈피자에 네 가지, 다섯 가지 피자를 넣었다고 되어 있는데 하프라 네 조각뿐인 게 아까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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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업무 미팅, 소고기

맛은 있다. 양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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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주 내려가서 먹은 메밀.

면이 곱고 쯔유가 특이하다. 땡초소바란 메뉴를 골랐는데 상당히 맵고 매력이 있다.

서울에도 지점이 있으나 멀다. 이따금 강 넘어갈 때 가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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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래 가장 자주 먹은 듯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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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드람치킨

림스 계열(보드람, 치킨뱅이, 동키, 동큐) 치킨엔 묘한 그리움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화려한 양념 치킨은 덜 먹게 되는데, 이 계열 후라이드(아마 엠보치킨이라 하는 듯하다)는 평생 먹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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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간만에 하쿠텐

보통 보통 꼬들로 먹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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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준 건지 내가 는 건지, 면 추가를 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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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또 간만이란 핑계로 가라아게까지 주문하고야 만다.

이 가라아게는 단독으로도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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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직장 근처 돈코츠라멘

찾아보니 신림 부근 가게가 낸 지점

가격이 착해서 종종 들를 듯하다(0.9?).

그러나 돼지처럼 차슈추가를 하면 오후에 후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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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집 근처 설렁탕집

설렁탕보다는 김치 때문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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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과음한 다음 날의 생명수.

뜨겁게 먹고 싶어 이날은 끓이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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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로 런칭한 저가(를 표방하는) 버거 프차.

사진은 더블 치즈 버거

가장 싼 버거를 5천원 대에 파는 것으로 포지션하는 듯한데, 돼지처럼 빅 사이즈와 더블치즈버거를 고르면 단품으로 만원이 넘어간다.

사실 과욕이다. 

배달비 채우기 위해 같이 시킨 5,400원 불고기버거도 충분히 맛있었으니.

구성은 브리오슈 번에 스매시 패티 구성인데, 빅사이즈의 경우엔 상당히 중량감이 있다.

종종 사먹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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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팟타이.

너무 사먹었기에 간만에 요리도 해야 했다.

소스는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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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크림 소스가 유통기한 언저리에 있어 후다닥 볶은 파스타.

오일베이스로 볶다가 크림 남은 걸 뒤늦게 떠올렸기에, 해괴한 혼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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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고기 세일을 보고 샀던 삼겹살, 간단한 한 상.

그러나 세일하는 이유가 있었다. 

더럽게 맛이 없었기에 절반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포크 커리의 밑재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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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꽃갈비살만 모았다고 주장하는 모 정육업체...의 우대갈비

키로에 3~4로 살 수 있는 우대갈비를 일부러 웃돈 주고 샀다. 

몽탄식으로 양념을 재현해 부모님 대접하고 싶었기 때문.

그럴 필요 없었다. 사진에 나온 건 고기가 제일 많은 부위만 모은 것이다.

마블링은 심각했고 맛은 더했다.

이럴 거면 신뢰의 La갈비가 낫다... 

내가 우대갈비를 돈 주고 사는 일은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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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같은 뼈 붙은 고기라도 등갈비는 사랑한다.

김치찜은 한바탕 해두고 일부 소분하여 얼린다. 해동 후에도 맛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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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동네 허름한 횟집의 물회. 믿기 힘든 가격,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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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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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회식 2

18. 독거자의 우울한 샤브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