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김시우 “후원사 대회 최초 한국인 우승자 되고 싶다”
아이언 로프트 조정해 자신감↑
셰플러·스피스와 1·2R 한 조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가 메인 스폰서 CJ가 후원하는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시우는 “후원사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굉장히 자랑스럽고 이번 주에 한국 선수들이 많아서 더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2012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13년부터 12년 동안 CJ 모자를 쓰고 있다.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2017년 최연소로 우승한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 오픈이 가장 최근 우승이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출전했던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달 열린 RBC 헤리티지(공동 8위)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에 도전한다.
PGA 투어는 대회 우승 후보 예상인 파워 랭킹에서 김시우를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2위로 꼽았다. 이에 대해 김시우는 “파워 랭킹을 그렇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그래도 최근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며 “아이언 로프트를 세게 썼다가 2주 전부터 다시 원래대로 쓰면서 거리가 좀 맞기 시작했고 아이언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아이언 플레이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사 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하는 한국인 선수가 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 셰플러,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그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셰플러와 전 세계 랭킹 1위인 스피스와 플레이를 한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재미있는 이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키니=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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