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황 방한 돌연 취소‥젠슨 황 '스파이 연루 의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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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장녀인 '매디슨 황' 수석이사가 방한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장녀로 피지컬 AI 분야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방한 취소가 부친인 젠슨 황을 둘러싼 외신 보도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디슨 황의 방한은 취소됐지만,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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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장녀인 '매디슨 황' 수석이사가 방한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젠슨 황의 스파이 관련 의혹 보도가 영향을 미쳤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LG전자 데이터팩토리를 찾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장녀로 피지컬 AI 분야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영진을 만났고, 6월엔 부친과 함께 현대차그룹 본사를 찾는 등 국내 기업들과 교류를 늘려왔습니다.
[매디슨 황/엔비디아 수석이사 (지난 4월, 서울대 초청 포럼)] "엔비디아에서 일하는 건 제 인생의 큰 행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연구자, 개발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한국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방한을 하루 앞두고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은 열리지 않았고, 국내 기업 경영진과의 만남도 줄줄이 무산됐습니다.
가족 사정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방한 취소가 부친인 젠슨 황을 둘러싼 외신 보도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젠슨 황과 가까운 사이인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기업, 메가스피드의 전 임원인 앨리스 황이 중국 정보기관에 고용된 스파이로 판단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폴 모저/뉴욕타임스 특파원] "미국 당국이 우려하는 건 그녀가 이런 관계를 이용해 트럼프의 AI 정책 구상이나 젠슨 황 본인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겁니다."
엔비디아는 앞서 통상적인 업무상 만남이었고 민감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미 하원은 젠슨 황이 의회에 직접 출석해 해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디슨 황의 방한은 취소됐지만,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영상편집: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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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문철학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6408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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