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충격 현실로…초등 입학생 사상 처음 30만 명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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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연령대 아동이 태어난 2020년에 출생아가 급감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처음으로 20만 명대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2023년생(23만 28명)이 입학하는 2030년까지 계속해서 줄어들어 20만 명대 초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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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등에 따르면 다음 달 시작되는 초등학교 입학 통지를 받는 인원이 20만 명대에 그치며 사상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연령대인 2020년 출생아는 27만 2천337명으로 1년 전(30만 2천676명)보다 10.0% 감소했습니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연령대 아동이 태어난 2020년에 출생아가 급감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처음으로 20만 명대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입상 아동 수가 40만 명 아래로 내려간 지 3년 만으로, 학생 수 감소 속도가 빠른데 이는 약 60년 전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학생 수 감소는 교육 환경 악화와 그에 따른 수도권 집중 심화, 학교 통폐합 가속, 잠재성장률 하락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30만 1천442명으로 입학생 통계가 작성된 1964년 이래 최소였는데 그보다 확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관련 통계가 시작한 1964년엔 90만 명대였다가 1968년 사상 최대인 105만 5천632명까지 불어났습니다.
2007년까지도 61만 769명에 달하던 초등학교 입학생은 2008년 처음 50만 명대로 내려갔고 이듬해인 2009년 40만 명대로 내려앉았으나 대체로 40만 명대를 지켰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내리 줄었고 감소율도 10% 안팎을 유지하는 등 속도도 가팔랐습니다.
2024년엔 35만 3천828명으로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내년 20만 명대가 현실화하면 59년 전 최대치 대비 4분의 1 토막이 됩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2023년생(23만 28명)이 입학하는 2030년까지 계속해서 줄어들어 20만 명대 초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2024년부터 출산율이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20만 명대는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출생아는 23만 8천317명, 지난해에는 25만 4천341명으로 집계됩니다.
올해에는 8월까지 이미 19만 3천784명이 태어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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