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인 줄"...'마약 집유' 박유천, 기모노 입고 45만 원 디너쇼 홍보 '눈살'

김나래 2026. 11. 8.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여는 디너쇼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45만원에 달하는 티켓값에 기모노 차림의 홍보 영상까지 더해지면서다.

박유천은 오는 2월 13일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박유천 디너쇼 2027'을 연다.

박유천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이번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여는 디너쇼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45만원에 달하는 티켓값에 기모노 차림의 홍보 영상까지 더해지면서다.

박유천은 오는 2월 13일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박유천 디너쇼 2027'을 연다. 공연은 유료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전석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현지 팬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5만 2,000엔이다. 배송비와 수수료를 더하면 5만 3,500엔으로, 우리 돈으로 약 45만 원이다.

업계 시세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국내 정상급 가수의 호텔 디너쇼는 보통 20만~30만 원대다. 일본에서도 디너쇼 티켓은 2만~3만 엔이 일반적이다. 4만~5만 엔대는 국민 가수급이나 일부 톱스타만 책정하는 가격이다. 고가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3년 데뷔 20주년 기념 디너쇼 역시 약 5만 엔(한화 약 42만 4,400원)에 판매돼 비판받았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나온 반면, "그만큼 일본 내 인기가 탄탄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홍보 영상은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박유천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이번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팬 미팅 등 현지 행사에서도 기모노나 유카타 차림을 자주 선보여 왔다. 지난 10월에는 신칸센 열차 안에서 기관사 복장을 한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본인인 줄", "한국 활동은 생각 없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은 동방신기와 JYJ로 활동하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계 인생을 걸겠다"며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결국 혐의를 모두 인정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은퇴 선언을 뒤집고 해외로 눈을 돌린 그는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박유천,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