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장성 4명, 전인대 대표직 사퇴…3년간 50명 자격 상실

김혜영 기자 2026. 11. 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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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 소속 소장 4명이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5차 회의에서는 군 소장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이 상실됐습니다.

군·무장경찰 소속 전인대 대표가 파면이 아닌 사퇴 형식으로 대표직을 떠난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이라고 차이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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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

중국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 소속 소장 4명이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5차 회의에서는 군 소장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이 상실됐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파면됐고, 군 소장 4명을 포함한 5명은 사퇴했습니다.

사퇴한 소장 4명에는 장궁(張弓) 전 광둥성 군구 사령원과 궈젠쥔(郭建軍) 전 닝샤군구 정치위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이 전인대 대표직에서 물러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올해 열린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도 군 고위 장교들과 방위산업 관련 인사 여러 명이 전인대 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 속에 수십 명의 고위 장성과 장교들이 숙청당했습니다.

차이신은 2023년 제14기 전인대 출범 이후 3년여간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 소속 전인대 대표 46명이 파면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여기에 이번에 소장 4명이 추가로 사퇴하면서 총 50명이 대표 자격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군·무장경찰 소속 전인대 대표가 파면이 아닌 사퇴 형식으로 대표직을 떠난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이라고 차이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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