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형이 '전국노래자랑'에 왜 나와?

이승길 기자 2026. 11.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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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 KBS 1TV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임창정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임창정은 8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제2190회 충청북도 영동군 편에 초대 가수로 출연해 안방극장과 현장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22년 연말결선 무대 이후 약 4년 만에 성사된 '전국노래자랑' 나들이다.

이날 임창정은 전 국민의 애창곡이자 대표 발라드 히트곡 ‘소주 한 잔’으로 무대의 막을 올렸다. 익숙한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세대를 초월해 한목소리로 떼창을 쏟아냈다. 임창정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라이브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명곡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어 임창정은 지난 7월 발매한 세미 트로트 곡 ‘탓탓탓’을 부르며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EDM 비트가 가미된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능청스러운 제스처와 유쾌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석에서는 합격을 알리는 실로폰 소리인 '딩동댕'이 울려 퍼졌고, 이에 임창정은 "최소 장려상이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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