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가을 첫눈 관측...2010년 이후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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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네, 서울의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에서 눈이 관측된 날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오전 이곳에서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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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2010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일러
예상 강수량 5mm 안팎…강원 산간 1cm 안팎 눈 예상
[앵커]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앵커]
서울의 첫눈이 상당히 이른 편이라고요?
[기자]
네, 서울의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에서 눈이 관측된 날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오전 이곳에서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26일, 평년보다도 12일 빠른 건데요.
전국적으로 기상 관측망이 구축된 1973년 이후 역대 6번째로 이른 첫눈으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앵커]
다른 지역에서도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재 수도권과 강원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비가 확대됐다가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미세한 기온 차이로 같은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거나 눈이 쌓이는 등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기온 상황도 짚어주시죠.
한낮에는 어제보다 더 쌀쌀하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았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올랐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오히려 어제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어제는 하늘이 맑아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오늘은 구름이 햇볕을 가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7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는데요.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화요일 아침 서울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 추위는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김현진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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