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다르길래?…서울 놀러 온 외국인들, ‘이 버스’ 타러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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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환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랑풍선이 운영하는 '시티버스'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2026년 1~9월 서울 관광·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액이 8조 84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해 지난해 연간 소비액(7조 9375억 원)을 11.4% 웃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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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환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랑풍선이 운영하는 ‘시티버스’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랑풍선은 시티버스의 올해 누적 탑승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탑승객 비율도 30%가량 늘었어 전체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
회사 측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한국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에는 내국인이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여러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으로 고객층이 넓어졌다.
노랑풍선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과 테마형 코스 운영 등을 통해 시티버스의 외국인 관광객 이용 편의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또 서울의 역사와 문화, 다양한 도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도 강화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노선과 이동 중에도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관광버스의 특성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도심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액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시는 ‘2026년 1~9월 서울 관광·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액이 8조 84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해 지난해 연간 소비액(7조 9375억 원)을 11.4% 웃돌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31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 소비 증가율은 관광객 증가율의 약 2.7배다. 골목상권의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80.5%, 성수 일대는 100.6%, 전통시장은 48.8%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서도 소비가 확대됐다.
1~9월 전국 외국인 관광객 오프라인 카드 소비액 가운데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9%로 외국인 관광객 국내 카드 소비가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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