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목소리 듣고도 안 믿겼다…"유재석 보고 출연" ('놀뭐')[종합]

김은정 2026. 11.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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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가수 이소라가 유재석을 향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소라의 등장은 유재석에게도 예상 밖이었다. 유재석은 "귀로 들리는 건 이소라 씨인데 안 믿었다. 실제 나오실까 하고"라며 블라인드 예심 당시 목소리를 듣고도 출연을 확신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소라는 "저도 2026년에는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이런 예능은 처음 출연한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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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가수 이소라가 유재석을 향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95 MBC 서울가요제' 예선 합격자 18인이 한자리에 모여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부른 '쥬라기 공원', '우리들의 천국', '사춘기'의 주인공은 각각 거미, 이소라, 정승환으로 밝혀졌다. 정승환은 예비군 훈련으로 참석하지 못해 녹음된 목소리로 무대에 함께했다. 현장에 나온 거미와 이소라는 라이브로 화음을 쌓으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허경환은 "이 무대를 코앞에서 보다니"라며 감격했고, 노래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유재석과 정은지도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심사를 맡은 정일영의 반응까지 전했다. 그는 "정일영 교수님도 이 무대는 채점할 수 없다. 지금 두 손을 모으셨다"며 "첫 소절을 듣자마자 스튜디오에 감탄이 가득 들어찼다"고 말했다.

이소라와 거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우리 둘 다 어딜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라고 설명했다. 하하가 두 사람의 무대에 "영광이다"라고 하자, 이소라는 "그런 말 하지 말라. 가수가 무대를 하는데 왜 영광인가"라고 받아쳤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소라의 등장은 유재석에게도 예상 밖이었다. 유재석은 "귀로 들리는 건 이소라 씨인데 안 믿었다. 실제 나오실까 하고"라며 블라인드 예심 당시 목소리를 듣고도 출연을 확신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소라는 "저도 2026년에는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이런 예능은 처음 출연한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가 하고 그러니까 편하게 잘해주실 것 같아서"라며 출연을 결정하는 데 유재석의 존재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긴장으로 목에서 노래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며 솔직한 소감도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한편 곽범과 유영우, 리센느 미나미는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재석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미나미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다며 "아이돌 쪽이라고, 춤을 잘 추시는 분이라는 느낌은 왔다"고 말했다. 미나미는 멤버들에게 출연 사실을 알렸다며 선배들의 반응도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영우는 코미디언과 가수를 오가는 활동으로 '대한민국 1호 가미디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 곽범이 기회를 준 덕분에 '개그콘서트' 무대에도 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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