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살률, 10만 명 당 56.7명…전체 인구 자살률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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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자살률이 전체 인구 자살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장애인 자살률은 10만 명당 56.7명으로 전체 인구 10만 명당 27.3명의 2.1배에 달했습니다.
장애인은 우울과 학대, 사회적 고립 같은 위험 요인을 겹겹이 겪지만, 이를 관리할 체계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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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자살률이 전체 인구 자살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장애인 자살률은 10만 명당 56.7명으로 전체 인구 10만 명당 27.3명의 2.1배에 달했습니다.
장애인은 우울과 학대, 사회적 고립 같은 위험 요인을 겹겹이 겪지만, 이를 관리할 체계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학대 피해 장애인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을 일찍 찾아내는 도구를 개발하고,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섰습니다.
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따르면 갑자기 심하게 화를 내거나 자신이 없어 보이는지, 체중이 급격히 줄거나 늘었는지 등으로 학대 여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스스로를 다치게 하거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가 몸에 있는지, 평소와 달리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 있는지, 식사나 씻기 등 자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않는지 등으로 자살 위험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학대 피해를 겪는 장애인이 있다면 ☎1644-8295나 ☎112로 신고하고, 자살 위기에 놓인 장애인이 있으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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