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김장이 최고"…괴산 김장축제 '성황'

2026. 11.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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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북 괴산에서 김장축제가 열렸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열린 김장 축제 현장입니다.

축제는 외국인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의 협동 정신을 나누는 행사와, 명인의 김장 교실과 실내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습니다.

청정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괴산김장축제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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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북 괴산에서 김장축제가 열렸습니다.

한 자리에서 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원스톱' 김장부터 외국인들의 김장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천재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뽀얀 배추 속잎을 펼치고 빨간 양념을 듬뿍 끼얹습니다.

야무진 손길로 양념을 채워 넣자, 군침도는 김치 한 포기가 완성됩니다.

충북 괴산에서 열린 김장 축제 현장입니다.

<조옥순·김봉수 / 충북 청주> "축제가 이렇게 큰 줄 몰랐고. 그냥 김장하는 자체가 좋네요. 집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좋고 볼거리도 많고."

축제의 백미는 각종 재료가 준비된 상태에서 배추만 버무리면 되는 '원스톱' 김장과 갓 담근 김치를 차량으로 바로 옮기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입니다.

김장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편리함에, 이번 축제는 지난번보다 많은 1,100여 팀이 김치를 담갔습니다.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지역 특산물인 절인 배추로 만든 김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축제는 외국인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의 협동 정신을 나누는 행사와, 명인의 김장 교실과 실내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습니다.

지난해 김장축제는 2년 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12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괄목할 성과에, 올해 괴산 김장 축제는 2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괴산군은 이번 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김장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인헌 / 괴산군수> "어떤 분은 맵게, 어떤 분은 짜게, 어떤 분은 하얗게, 빨갛게 자기 입맛대로 (김치를) 만들어갈 수 있으니까 오셔서 가져가시면…"

청정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괴산김장축제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영상편집 박수경]

#충북 #괴산 #김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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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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