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故김자옥과의 러브스토리 "아내가 먼저 결혼하자 제안" ('백투더뮤직')

하수나 2026. 11.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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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승근이 아내인 故 김자옥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소환한다.

7일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에선 국민 애창곡 '있을 때 잘해', '내 나이가 어때서'의 주인공 오승근을 만난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먼저 결혼을 제안했던 뜻밖의 러브스토리부터 아내를 떠올리며 '당신 꽃'을 녹음하다 감정이 북받쳐 힘들었던 당시의 이야기와 2026년 신곡 '몰래 웁니다'에 담긴 사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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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히수나 기자] 가수 오승근이 아내인 故 김자옥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소환한다. 

7일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에선 국민 애창곡 ‘있을 때 잘해’, ‘내 나이가 어때서’의 주인공 오승근을 만난다. 

오승근은 1964년 열여덟 살에 미8군 무대에 오른 오승근은 ‘투에이스’를 거쳐 1970년대 최고의 남성 듀오 ‘금과 은’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오승근은 건강 악화로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솔로로 활동하다 사업가로 변신했지만, IMF 외환위기로 시련을 겪었다. 가요계를 떠난 지 17년, 그를 다시 무대로 이끈 건 “다시 노래해”라고 말한 아내 김자옥의 응원이었다.

‘있을 때 잘해’로 화려하게 복귀한 데 이어 처음에는 거절했던 ‘내 나이가 어때서’까지 김자옥의 적극적인 권유로 부르게 된 히트곡의 사연을 밝힌다.

1984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오승근은 김자옥이 먼저 결혼을 제안했던 뜻밖의 러브스토리부터 아내를 떠올리며 ‘당신 꽃’을 녹음하다 감정이 북받쳐 힘들었던 당시의 이야기와 2026년 신곡 ‘몰래 웁니다’에 담긴 사연을 전한다. 오승근의 곁을 지키며 인생의 반려자로 큰 힘을 줬던 김자옥은 지난 2014년 폐암 합병증으로 63세의 일기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투더뮤직 시즌2’는 11월 7일(토)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사진 제공 = KBS 1TV ‘백투더뮤직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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