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 kt 좌완 로건-삼성 신인 장찬희 선발 격돌

박주미 2026. 11.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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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KT 로건 앨런과 삼성 장찬희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어제(6일) 우승 향방을 가를 3차전에서 주장 구자욱의 결정적 3루타와 선발 후라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삼성은 2007년생 신인 장찬희 카드로 KS 4차전을 치릅니다.

당초 로건은 좌타자 일색인 삼성 타선을 상대로 원포인트 불펜으로 뛸 예정이었으나 이강철 kt 감독은 KS 1차전을 마친 뒤 로건의 역할을 선발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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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KT 로건 앨런과 삼성 장찬희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어제(6일) 우승 향방을 가를 3차전에서 주장 구자욱의 결정적 3루타와 선발 후라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삼성은 2007년생 신인 장찬희 카드로 KS 4차전을 치릅니다.

사자군단은 가을야구에서 연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최원태를 선발 로테이션에 제외했고, 대신 장찬희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오른손 투수 장찬희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병행했습니다. 올해 9차례 선발 등판 경기를 포함해 총 41경기에 출전,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냈습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는데 류현인(2타수 2안타), 김상수(3타수 2안타), 샘 힐리어드(2타수 1안타), 김현수(4타수 2안타)에게 약했지만 최원준(3타수 무안타), 김민혁(2타수 무안타)에겐 강했습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선 한 경기에 등판했습니다. 지난 3일 kt와 KS 1차전에서 2이닝 2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습니다. 삼성은 경험이 적은 장찬희가 경기 초반 흔들리면 빠르게 불펜진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대 전적 1승 2패로 몰린 KT는 왼손 투수 로건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합니다.

왼손 투수 로건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뛴 뒤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고, 지난 6월 어깨를 다친 kt 기존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선수로 마법사 군단에 합류했습니다.

kt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로건은 올해 정규시즌 17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습니다.

다만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할 만큼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8월 29일 정규시즌 삼성과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는 5⅔이닝 동안 9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고 특히 올 시즌 구자욱(4타수 3안타), 김영웅(3타수 2안타), 김성윤(4타수 2안타), 르윈 디아즈, 김지찬(이상 5타수 2안타) 등 삼성 주축 타자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3일 삼성과 KS 1차전에서도 불안했습니다. 당시 8대2로 앞선 7회초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로건은 대타 김성윤에게 우전 안타, 김영웅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놓인 뒤 류지혁의 2루 땅볼 때 실점하고 교체됐습니다.

당초 로건은 좌타자 일색인 삼성 타선을 상대로 원포인트 불펜으로 뛸 예정이었으나 이강철 kt 감독은 KS 1차전을 마친 뒤 로건의 역할을 선발로 바꿨습니다.

로건과 장찬희는 두 팀이 믿는 '확실한 카드'가 아닌 만큼 두 투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KS 4차전은 물론, 시리즈 흐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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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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