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8시간 '열일'…휴머노이드 현장 투입 속도전

2026. 11. 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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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샤오미가 자사 전기차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8시간 동안 실제로 일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도요타까지 휴머노이드 경쟁에 뛰어들면서, 현대차, 테슬라와의 글로벌 로봇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부품을 옮깁니다.

일본의 도요타는 2028년부터 자사 공장에 휴머노이드 40만 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했고, 테슬라는 내년 말부터 옵티머스를 판매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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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의 샤오미가 자사 전기차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8시간 동안 실제로 일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도요타까지 휴머노이드 경쟁에 뛰어들면서, 현대차, 테슬라와의 글로벌 로봇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부품을 옮깁니다.

순서대로 정확한 위치에 가져다 놓고, 부품을 떨어뜨리자 다른 로봇이 와서 치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로봇은 두 번의 충전을 거쳐 실제 공장에서 8시간 동안 작업을 했습니다.

샤오미 측은 "휴머노이드가 이상 징후를 자율적으로 감지하고 교정했다"며 "실제 현장 적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는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올 초 첫 공개 당시 3개였던 손가락이 4개로 늘어나면서 훨씬 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젠 자동차 공장과 똑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실제 작업 기술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아야 더빈 / 아틀라스 제품 총괄 - "(자동차 산업을 첫 번째 진출 분야로 선택한 건) 아틀라스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믿음직한 근로자임을 입증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제조업 중에서도 특히 완성차 업체들이 휴머노이드 개발에 적극 나서는 건, 단순 조립을 넘어 제조 공정의 판도를 바꿀 핵심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도요타는 2028년부터 자사 공장에 휴머노이드 40만 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했고, 테슬라는 내년 말부터 옵티머스를 판매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석좌교수 - "24시간 일한다든지, 공기질이 굉장히 나쁜 곳에서 진행한다든지. 생산성을 높이는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수 있는 측면에서."

업계에서는 203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이 650만 대에 이르고 시장 규모도 185조 원대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주재천 영상출처 : 유튜브 @Boston Dynamics @XRoboHub X @CyberRobooo @Xiaomi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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