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팀은?...소형준 vs 후라도 선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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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잠시 뒤 대구에서 열립니다.
두 팀이 1, 2차전에서 1승씩 거두면서 3차전의 중요성이 더 커졌는데요.
네, 수원에서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이 이제 이곳 대구로 장소를 옮겨서 3차전을 치르는데요.
실제 통계로도,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거둔 상황에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18번 가운데 16차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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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잠시 뒤 대구에서 열립니다.
두 팀이 1, 2차전에서 1승씩 거두면서 3차전의 중요성이 더 커졌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입니다.
[앵커]
경기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수원에서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이 이제 이곳 대구로 장소를 옮겨서 3차전을 치르는데요.
경기 시작이 30분 정도 남았습니다.
많은 관중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잔뜩 기대되기도 하고 긴장도 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오늘 3차전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두 팀이 수원에서 장군멍군을 주고받은 만큼 3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시리즈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통계로도,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거둔 상황에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18번 가운데 16차례에 달합니다.
90%에 육박하는 우승 확률인데요.
두 팀이 1, 2차전 모두 한 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벌였고, 2차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있는데요.
오늘 3차전에선 누가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보셨던 것처럼 2차전은 내야 수비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죠.
두 팀의 전력이 대등한 만큼 오늘도 수비 실책 또는 결정적인 호수비가 분위기를 바꾸고, 경기 결과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차전 종료 이후 두 팀 감독의 얘기입니다.
[이강철 / kt 감독 : 야구 하면서 오늘 같은 경기는 정말 생각 안 날 정도로, 마지막에 운이 삼성 쪽으로 간 것 같습니다. 선수들 최선 다했고, 수고 많았습니다.]
[박진만 / 삼성 감독 : 디아즈도 오늘 경기 끝나고 저한테 90도로 인사하더라고요. 공격도 지금 잘해주고 있지만, 수비에도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 줄 거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선발은 소형준과 후라도 선수가 나서죠?
[기자]
네, 일찌감치 예고된 대로 kt는 소형준, 삼성은 후라도가 3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시즌 내내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준 선수들인데, 상대 전적은 조금 엇갈립니다.
소형준은 삼성을 상대로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3.71로 강했던 반면 후라도는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5.17로 다른 상대에 비해 고전했습니다.
특히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소형준은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고요.
후라도 역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kt를 상대로 치렀는데, 4이닝 6실점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선발 대결에선 소형준이 강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후라도가 설욕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 선발이 내려간 뒤 불펜 싸움에서 어느 팀이 더 견고하게 마운드를 지키느냐도 중요한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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