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주식? 하나님이 다 해주셔”…JYP 주가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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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기독교인의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박진영은 2023년 11월 경제 유튜버 슈카의 '슈카월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JYP 주식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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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크리스천은 주식하면 안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진영은 “크리스천은 주식하면 안 되나”라는 질문을 받자 “크리스천이 성경을 똑바로 알게 되면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은 딱 하나,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교제 열심히 해서 전도하는 것. 이것에 도움이 되는 건 하고, 방해가 되는 건 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을 하면 이게 방해되냐. 그건 아니다. 주식이 세상에서 볼 때 악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단, 서둘러 부자가 되려고 하는 마음이 문제다. 주식을 하든 채권을 하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똑바로 배우고 이해했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순간부터 나의 경제적인 수준 혹은 이 세상에서의 위치는 그냥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신다”며 “그냥 정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열심히 성실히 살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둘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이 있으면 이 마음 때문에 혼나는 거지, 주식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당시 박진영은 “지금이 타이밍”이라며 “정말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년 뒤, 5년 뒤를 믿는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JYP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박진영이 발언한 직후인 2023년 11월 20일 9만2400원이었던 JYP 종가는 6일 4만900원으로 약 55.7% 떨어졌다.
박진영은 해당 발언 이후에도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그는 2024년 1월 약 50억원을 들여 JYP 주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은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박진영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은 현재 개신교 교단의 이단성 연구 대상에 올라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는 부산노회의 청원에 따라 박진영과 첫열매들에 대한 교단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2027년 9월 정기총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 9월 유튜브를 통해 첫열매들의 교파와 신학적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의외로 족보 없는 교회가 아니다. 확실히 근본이 있고 족보가 있는 교회”라며 웨슬리안 감리교와 미국 독립침례교 목회자 피터 럭크만의 저서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제기된 이른바 ‘구원파’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신자가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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