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재혼 황후'서 얄미운 황제로 변신…질투까지 투명하게

박정선 기자 2026. 11. 6. 15: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혼 황후'

배우 주지훈이 '재혼 황후'에서 황제 소비에슈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3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했다. 권력자의 위엄을 지닌 인물이 사랑과 질투에 휘둘리며 변화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1~4회에서 주지훈은 도망 노예 이세영(라스타)에게 첫눈에 반한 뒤 그를 정부로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세영에게 함부로 말했다는 이유로 황후 신민아(나비에)의 시녀를 공개적으로 벌하는 등 자신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며 갈등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년제 무도회에서는 신민아가 오래 준비한 자리임에도 이세영과 먼저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작 신민아가 서왕국 왕자 이종석(하인리)과 춤을 추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모순적인 면모를 보였다. 해당 장면은 공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은 권위적인 황제의 모습과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소비에슈의 면모를 오가며 캐릭터를 풀어냈다. 특히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과 표정을 통해 라스타를 향한 애정과 나비에를 향한 질투를 드러냈다.

그동안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주지훈에게 소비에슈는 결이 다른 역할이다. 황제로서의 권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에는 솔직하고 때로는 뻔뻔한 인물을 연기하며 '재혼 황후'의 갈등을 이끌고 있다.

'재혼 황후'는 현재 디즈니+에서 1~4회가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