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수석, ‘원조 친노’ 최인호 유력… 여권내분 봉합 맡길듯

나윤석 기자 2026. 11. 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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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후임으로 부산·경남(PK) 출신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최인호(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 사장을 신임 정무수석 후보로 올려놓고 막바지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신임 수석으로 친명 색채가 옅은 최 사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 계파 갈등이 악화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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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盧 의원 시절 비서관 지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후임으로 부산·경남(PK) 출신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최인호(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최 사장이 정무수석에 임명되면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갈등이 이어지는 여권 내홍 봉합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 사장을 신임 정무수석 후보로 올려놓고 막바지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자인 홍 수석은 최근 사의를 표하고 이번 주까지만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 초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창녕 출신인 최 사장은 대표적인 ‘PK 친노’ 인사로 꼽힌다. 그는 부산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역임했고, 20·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후보로 출마해 연이어 당선됐다.

청와대 정무수석은 여당 지도부와 입법을 조율하고, 당·청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 대통령이 신임 수석으로 친명 색채가 옅은 최 사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 계파 갈등이 악화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나윤석·정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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