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주지훈, 이렇게 얄미울 수가.."신민아 두고 이세영과" 뻔뻔해서 빛나

최이정 2026. 11. 6.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주지훈이 '재혼 황후'를 통해 그간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얄밉고, 뻔뻔하고, 그래서 더 눈을 뗄 수 없는 '나쁜 남자'다.

극 중 주지훈은 동대제국의 절대권력자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았다.

이처럼 주지훈은 황제로서의 품격과 위엄은 지키면서도, 얄미울 만큼 뻔뻔한 소비에슈를 통해 '역대급 나쁜 남자'의 탄생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주지훈이 '재혼 황후'를 통해 그간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얄밉고, 뻔뻔하고, 그래서 더 눈을 뗄 수 없는 '나쁜 남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지난 3일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1~4회를 깜짝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공개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작품답게,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TV쇼 부문 12개국 1위에 오르며 남다른 화제성과 흥행력을 증명했다.

극 중 주지훈은 동대제국의 절대권력자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았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황제다운 고급스러운 아우라, 여기에 판타지 세계관 속 가상의 인물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연기력까지 더해 K-로판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는 평이다.

1~4회에서 주지훈은 황제의 품격이 묻어나는 첫 등장으로 단숨에 시선을 붙잡았다. 하지만 반전은 곧바로 찾아왔다.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에 휩쓸리는 소비에슈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것.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첫눈에 반해 단숨에 정부로 들이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라스타에게 함부로 말했다는 이유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의 시녀를 사람들 앞에서 벌하기까지 했다.

황당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나비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신년제에서 "함께 연습한 곡이 이거밖에 없다"며 라스타와 먼저 춤을 춘 것. 그러면서도 정작 나비에가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 춤을 추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질투 어린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해당 장면은 공개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주지훈은 황제로서의 품격과 위엄은 지키면서도, 얄미울 만큼 뻔뻔한 소비에슈를 통해 '역대급 나쁜 남자'의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해결사'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이번엔 '트러블 메이커'로 변신한 셈. 존재감만으로 판타지 세계를 설득해내는 한편, 악의는 없지만 분노를 유발하는 소비에슈의 반전 매력으로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책임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