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학폭·골프장 갑질 의혹 이어…“드라이기 뺏고 짜증” 미용실 목격담 등장

한윤종 2026. 11. 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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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약 17년 전 차예련과 같은 서울 청담동 미용실을 이용했다는 누리꾼 A씨의 목격담이 확산했다.

이에 차예련 측은 학교폭력 의혹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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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약 17년 전 차예련과 같은 서울 청담동 미용실을 이용했다는 누리꾼 A씨의 목격담이 확산했다.

A씨는 당시 머리를 감고 나온 뒤 스태프들이 머리를 말려주던 상황에서 차예련이 갑자기 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빼앗아 직접 머리를 말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모습을 두고 "스태프들을 무시하거나 감정 쓰레기통처럼 대하는 것으로 보였다"며 "누군가는 제보할 줄 알았는데 이제야 불거지는 것 같다"고 적었다.

해당 미용실에서 실제 근무했다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 B씨도 비슷한 경험을 전했다. B씨는 드라이기를 빼앗는 등 짜증을 내는 행동이 반복됐다고 주장하며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이후에는 사람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기 해당 미용실에서 차예련을 봤다는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직접 머리를 할 거면 미용실에는 왜 오는지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다만 이들의 주장과 목격담이 실제 있었던 일인지,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폭로는 최근 차예련을 둘러싸고 학교폭력 및 골프장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특정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뺨을 맞아 고막이 찢어지는 등 신체적 피해를 입었으며, 정신적으로도 큰 상처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해당 글에서 언급된 인물이 차예련이라는 추측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을 전직 골프장 캐디라고 밝힌 누리꾼의 폭로도 나왔다. 제보자는 2012~2013년경 차예련이 속한 팀의 라운드에 캐디로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차예련으로부터 짜증 섞인 말투와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예련 측은 학교폭력 의혹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2017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얻었다. 현재 학교폭력 및 각종 인성 논란과 관련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제기된 목격담의 사실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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