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주고 홈캠으로 통제까지? 남편 "집이 감옥...죄수 같다" ('이숙캠')[종합]

하수나 2026. 11.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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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부부 남편의 상상초월 각서 내용에 서장훈이 누가 참을 수 있겠느냐며 통제형 아내의 행동에 일침을 놨다.

5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26기 부부들이 입소한 가운데 통제형 아내와 회피형 남편이 불통과 냉담의 결혼생활 속 갈등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홈캠을 통해 남편의 행동을 주시하며 아내의 통제를 받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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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준부부 남편의 상상초월 각서 내용에 서장훈이 누가 참을 수 있겠느냐며 통제형 아내의 행동에 일침을 놨다. 

5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26기 부부들이 입소한 가운데 통제형 아내와 회피형 남편이 불통과 냉담의 결혼생활 속 갈등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아내 측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아내는 남편의 무심한 태도에 서러움을 토로했다. 아내는 임신했다는 반응에 무덤덤했던 남편의 반응에 섭섭했다고 털어놨지만 남편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었던 거라며 “둘째 임신 때도 ‘좋다’ 이런 기분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아내는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도 남편이 덥다고 짜증을 냈던 기억밖에 없었다고 돌아봤다. 

또한 되팔 생각으로 분양권 2개를 구매했지만 분양권이 팔리지 않아서 실입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가계상황을 설명한 아내는 쉬지 않고 쓰리잡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분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홀로 아등바등 하는 상황에도 남편은 방관하며 태평한 모습만 보인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싸울 때면 남편이 욕을 하며 선을 넘는 막말을 한다고 하소연했다. 아내를 향한 남편의 욕설에 서장훈은 “부부끼리 쌍욕까지 할 정도면 이혼하는 게 나은 것 아닌가. 서로에게 정이 없어도 욕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내가 남들보다 더 표현과 공감을 원하는 분인데 쌍욕을 하면서 애들 클 때까지 참아라? 아내분이 어떻게 견디겠나”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런 가운데 남편 측의 영상이 공개되며 남편을 질타하던 분위기가 반전됐다. 아내는 3일 동안 먹고 남은 닭볶음탕 국물에 밥을 볶아서 남편에게만 주었고 “음식 버리는 걸 싫어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들에게는 새로 만든 음식을 주고 남편은 남은 음식을 주며 차별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다른 남편들도 아내의 잔반 처리에 충격을 드러냈고 아이들에겐 새 음식을 주고 남편한테만 그런다는 아내의 말에 서장훈은 말문이 막힌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실내온도가 29도인 폭염에도 에어컨을 틀지 못하게 하자 남편은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2년간 쓴 각서만 22장으로 “회를 남기지 않고 먹겠다” “화장실에선 되도록 빨리 나온다” “이발은 아내가 지시한 날에 하도록 한다”라는 남편의 상상초월 각서 내용에 또다시 현장은 술렁였다. 남편은 “안 쓰면 싸우고 또 이혼하자고 하니까 썼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이 각서를 누가 참나? 왜 참아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고 황당해했고 이동건은 “동등한 입장에서 요구할 수 있는 각서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놨다. 

이외에도 홈캠을 통해 남편의 행동을 주시하며 아내의 통제를 받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일을 하고 돌아와 쉬거나 흡연하러 나가는 모습도 통제했고 “책임감이 없다”라며 자신만 힘들게 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편은 “집에 오면 감옥 같다. 편히 쉬고 싶은데 집에 돌아오면 숨이 막힌다. 나는 죄수 같고 아내는 교도관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이 통제를 하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장훈은 “왜 다 본인 마음대로 하면서 남편에게는 배려하지 않나”라고 물으며 아내의 행동을 지적했고 이동건 역시 “두 분 관계가 동등해보이지 않는다”라고 짚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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