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빨리 와"…정승제 불호령에 '샤대 언니 때려잡기', 눈물의 퇴소 선언 ('티처스3') [종합]

한수지 2026. 11.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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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3: 재수전쟁'에서 정승제가 수학반 재수생 5인을 상대로 극한의 합숙 훈련을 이어가던 중, '샤대 언니 때려잡기'가 눈물과 함께 중도 퇴소를 선언했다.

'샤대 언니 때려잡기'가 푸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승제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알려준 풀이를 그대로 적었다. 이렇게 공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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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티처스3: 재수전쟁'에서 정승제가 수학반 재수생 5인을 상대로 극한의 합숙 훈련을 이어가던 중, '샤대 언니 때려잡기'가 눈물과 함께 중도 퇴소를 선언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티처스3: 재수전쟁'에서는 정승제가 수학반 최종 3인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 5명의 학습 상태와 문제 풀이 과정을 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합숙 2일 차가 밝았고, 정승제는 학생들이 학습량부터 공부 방식과 태도까지 세밀하게 살폈다.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은 개념 정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반면 '샤대 언니 때려잡기'는 "나는 천천히 해야 이해가 되는 스타일이다. 과제가 벅차다"고 털어놨다. 이를 보던 장영란은 "변명을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우려했다.

그런 '샤대 언니 때려잡기'에게 정승제는 "벅찬데 밥이 넘어가?"라며 "나태한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같이 못 간다"라고 강도 높은 일침을 가했다. 정승제는 "매일 체크를 해줘야 한다. 이 친구의 (나태한) 태도를 바로 잡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칠판에는 각자 진도에 따른 맞춤 문제가 붙어있었다. 재수생들은 풀이 과정을 정승제에게 설명해야 했다. 이에 대해 정승제는 "생각하는 방식의 체계를 잡아야 한다. 잘못된 방식으로 가면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다 필요 없다. 제대로 된 방향만 잡으면 따라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문제 풀이 과정에서도 지적은 이어졌다. '샤대 언니 때려잡기'가 푸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승제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알려준 풀이를 그대로 적었다. 이렇게 공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샤대 언니 때려잡기'에 대해 "머리가 있는 편이다. 자기 실력보다 점수가 잘 나온다. 근데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문제점을 분석했다.

'수능 괴물'도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정승제가 "내가 수업시간에 이렇게 안 풀어준거 같은데?"라고 묻자, 그는 "제 방식으로 풀어보고 싶었다"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수능 괴물'은 "고집이 셀 거 같다는 이야기를 선생님들한테 들었다. 그런데 장점은 끝까지 할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이 고집을 승제쌤 앞에서 부렸다는 건 매우 심각한 것"이라고 걱정했다.

한편, '샤대 언니 때려잡기'는 외워서 푸는 자신의 방식을 쉽게 버리지 못했고, 왜 그렇게 풀었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못했다. 중압감을 견디지 못한 '샤대 언니 때려잡기'는 갑자기 자리를 비우고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빨리 오라"라고 말하며 중도 퇴소를 선언했지만, 아버지는 딸의 완주를 원하며 그를 설득했다.

결국 '샤대 언니 때려잡기'는 "다들 열심히 하는데 저만 집중도 못하고 뒤처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제작진의 설득에 다시 합숙소로 돌아왔다. 여기에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이 공부 도중 구토하고 쓰러지는 비상사태까지 벌어졌다. 겨우 몸을 추스린 후 엄마와 통화를 하던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은 힘든 내색을 하지 못하고 뒤에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채널A '티처스3: 재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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