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청두 막내 불판 진출→82세 할머니 사장 열정에 깜짝…"미래 모습?" ('언더커버 셰프') [종합]

남금주 2026. 11. 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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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이 주방을 호령하는 가운데, 중국 청두 식구들이 정지선의 주방에서 청두 요리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이하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청두 식구들의 정지선 주방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청두 식당 식구들은 정지선 식당의 주방에서 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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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정지선이 주방을 호령하는 가운데, 중국 청두 식구들이 정지선의 주방에서 청두 요리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이하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청두 식구들의 정지선 주방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청두 식당 식구들은 정지선 식당의 주방에서 일하기로 했다. 옷을 갈아입고 막내가 되어 주방으로 입성하는 청두 식구들. 정지선은 직원들에게 정리를 먼저 하자고 했지만, 직원들은 정지선의 말을 듣지 못했다. 결국 정지선은 큰소리로 "전부 멈추고 정리부터 끝내. 장사 안 할 거야?"라고 외쳤다. 이를 본 권성준은 "왜 이렇게 화를 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방장은 번역기로 '안경 선배' 궈리홍에게 "무섭다"고 했고, 궈리홍은 "사장님 무서워요?"라고 물으며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지켜본 정지선이 "중국어로 내 욕하냐"고 눈치채자, 주방장은 급하게 말을 돌리기도 했다.

정지선은 'MZ카이' 쉬젠카이에게 청두에서 선물로 받았던 칼을 건넸다. 최대한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것. 칼질하던 쉬젠카이는 사수에게 "다른 방법으로 썰어도 되냐. 결과는 똑같을 것"이라고 했고, 사수는 원하는 대로 해보라고 했다.

정지선은 불만스러운 눈빛으로 쉬젠카이와 사수를 바라봤다. 각자 썰고만 있었기 때문. 정지선은 "후배를 가르칠 땐 옆에서 봐줘야 하는데"라고 이유를 말했다. 정지선은 일단 지켜보기로 했지만, 결국 사수에게 다가가 "주변을 안 보면서 일하니?"라며 "네 할 일만 할 게 아니라, 뭔가를 시켰을 땐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방장은 두 사람을 바라보다 더 쉬운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출동했고, 쉬젠카이는 금방 습득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주방장과 여전히 웃지 못하는 정지선. 이를 본 샘킴은 "주방장님은 웃으시는데, 왜"라고 했고, 정지선은 "왜 전 웃는 장면이 하나도 없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 사장은 주방을 탐구하고, 이곳저곳 일손도 도왔다. 정지선은 "구경만 하고 쉬시게 하려고 했다. 근데 안 나가시더라. 아무도 말릴 수 없었다"라고 했고, 할머니는 "써니네 주방이 너무 신기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건 너무 기쁘다"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직접 딤섬에 도전하기도 한 할머니는 실패했고, 정지선은 "생각보다 못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불판 에이스인 궈리홍은 웍 크기, 화구 높이가 다른 탓에 고전했다. 이에 청두 때와는 반대로 정지선이 직접 알려주었다. 이후 청두 회과육, 마파두부 등 5가지 직원식을 준비하는 청두 식구들. 쉬젠카이는 주방 인생에서 처음 불판에 진출, 마파두부를 완성했다. 할머니는 돼지 간&콩팥 볶음을 직접 만들었고, 할머니 나이가 82세란 말에 직원은 정지선에게 "셰프님 미래 모습이냐"고 밝혔다. 직원식은 반응이 좋았고, 특히 쉬젠카이의 마파두부가 인기를 끌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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