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차질?‥'푸른 쓰나미'에 '반도체' 증시도 파랗게 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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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일으킨 푸른 물결의 여파로, 우리 증시도 파랗게 질렸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관련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폭 하락한 건데요.
간밤 뉴욕증시는 크게 올랐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 하락 등 반도체 관련주는 급락으로 대조를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AI 수익성 전망이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의 흐름도 정해질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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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민주당이 일으킨 푸른 물결의 여파로, 우리 증시도 파랗게 질렸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관련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폭 하락한 건데요.
이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양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간밤 뉴욕증시는 크게 올랐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 하락 등 반도체 관련주는 급락으로 대조를 보였습니다.
AI 규제 강화를 주장해 온 민주당이 데이터센터를 짓는 텍사스 등에서 이기는 등 AI 인프라 건설 차질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증시는 더 크게 흔들렸습니다.
장 시작부터 하강 곡선을 보이던 코스피는 오전 10시 16분엔 4%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령됐습니다.
오후에도 별다른 반등 없는 흐름을 보이다 5% 넘게 빠진 5.383으로 마감하며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상무] "(AI 산업) 투자 이후에 수익성과 관련된 흐름까지도 보고 있는 전환점이 도래했기 때문에 많은 외국계 해지펀드들이 그동안 투자를 했던 레버리지를 축소하는 그 흐름이라고…"
오늘 7%가 빠진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0만 원이 깨졌고, SK하이닉스는 9% 폭락하며 120만 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런 '푸른 쓰나미'의 여파는 오래 가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오늘, MBC '뉴스외전')] "중장기적으로 보게 되면 AI는 미국 경제 성장동력의 원인이에요. 미·중 패권 전쟁에서 AI 투자를 과연 속도 조절할까. 기술 패권이 걸려있는데 이걸 하겠느냐."
무엇보다 AI 수익성 전망이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의 흐름도 정해질 걸로 보입니다.
또, 증시가 반등으로 돌아서려면 주변 여건, 즉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안정도 동반돼야 하는데, 결국 추후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불안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우리 증시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주연 / 영상편집: 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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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황주연 / 영상편집: 박문경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63505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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