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남달랐네…송중기와 어깨 나란히 했다는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男친구 정체

민서영 2026. 11.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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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인력거꾼 이노마로 분한 배우 홍사빈의 남다른 이력이 화제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 5.3% 시청률에서 시작해 지난 1일 9.8%까지 치솟은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이노마 역을 맡은 홍사빈의 연기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 작품으로 홍사빈은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송중기, 김형서(비비)와 나란히 레드카펫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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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빈, 떡잎부터 남달랐던 과거 재조명
출처:홍사빈, tvN '100일의 거짓말'
(MHN 민서영 기자)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인력거꾼 이노마로 분한 배우 홍사빈의 남다른 이력이 화제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 5.3% 시청률에서 시작해 지난 1일 9.8%까지 치솟은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이노마 역을 맡은 홍사빈의 연기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출처:홍사빈
이노마는 김유정이 연기하는 가경과 토막촌에서 함께 지내며 소매치기를 하는 동업자다. 기미년 만세운동 당시 부모를 잃은 고아로, 이노마는 힘이 장사인 데다 발까지 빠르다. 글을 읽지 못하지만 이를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인물의 주인공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까지 거머쥔 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9세인 홍사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초청작 '휴가'로 데뷔했지만, 출발이 순탄했던 건 아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대학 시절을 떠올리며 "다들 너무 잘하는 것 같아 열등감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출처:홍사빈
좀처럼 연기 기회가 찾아오지 않자 그는 무대 스태프, 조감독 등 일을 가리지 않았다. 오디션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퀵서비스 업체에 전화해 오토바이에 태워 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이야기하며 절절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인생의 전환점은 2023년 개봉한 영화 '화란'이었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연규 역을 따낸 그는 합격 소식을 듣고 차 안에서 홀로 20분 동안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 작품으로 홍사빈은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송중기, 김형서(비비)와 나란히 레드카펫에 섰다. 또 같은 해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과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연달아 품에 안았다. 이후 탄탄대로가 깔린 홍사빈은 디즈니+ '무빙',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운수 오진 날' 등에도 얼굴을 비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졌다.
출처:홍사빈

한창 주가가 오르던 시점에 홍사빈은 군 입대를 택했다. 청룡영화상 수상 직후인 2023년 12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것. 당시 그는 배우로서 길게 보고 다녀오는 게 맞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후 1년 6개월 동안의 군 복무를 성실히 수행한 홍사빈은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생애 첫 시대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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