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장 신축 자랑하는 '패장' 트럼프‥민주 "소환장 받아라"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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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 든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장 소환장들이 날아들 태세입니다.
트럼프 가족의 각종 이권 개입과 기업 간 유착 의혹부터, 이민 단속 권한 남용과 중동전쟁, 그리고 엡스타인 성 착취 추문까지, 전방위 조사가 예고됐는데요.
각종 이권의 정부·기업 간 유착 의혹, 이민 단속의 권한 남용 등이 포함되고 엡스타인 성 착취 추문의 경우 공개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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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중간선거에서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 든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장 소환장들이 날아들 태세입니다.
트럼프 가족의 각종 이권 개입과 기업 간 유착 의혹부터, 이민 단속 권한 남용과 중동전쟁, 그리고 엡스타인 성 착취 추문까지, 전방위 조사가 예고됐는데요.
하지만 정작 트럼프는 참패 이후 엉뚱한 곳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워싱턴 허유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선거 참패 이튿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4일)] "중국·러시아나 다른 나라 정상들을 모시고 2천 명, 2천500명의 하객과 만찬을 할 때도 완벽하게 안전할 것입니다. 어떤 공격도 못 뚫어요."
연회장의 안전을 자랑하며 흡족해했지만 정작 본인의 운명은 위태롭기만 합니다.
상·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민생을 우선 과제로 꼽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을 겨냥한 전방위 조사를 벼르고 있습니다.
[척 슈머/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우리는 본질에서 눈을 떼지 않을 것입니다. 첫째는 생활비 절감, 둘째는 부패 청산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곧 소환장이 날아들 테니 변호사 선임을 서두르라'는 엄포가 이어집니다.
[로버트 가르시아/미국 하원 민주당 의원] "먼저 '트럼프 범죄 일가'를 다룰 것입니다. 이들의 사익 편취와 부패 수준은 미국 정치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원 감독위원장이 유력한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은 4대 조사 계획을 못 박았습니다.
각종 이권의 정부·기업 간 유착 의혹, 이민 단속의 권한 남용 등이 포함되고 엡스타인 성 착취 추문의 경우 공개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의 핵심 각료들도 줄줄이 불려 나갈 전망입니다.
특히 의회 승인 없이 강행된 이란 전쟁의 책임을 물어 이르면 다음 주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탄핵안부터 표결할 예정입니다.
[하킴 제프리스/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아직 그 자리에 있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당 일각에서 요구하는 트럼프 탄핵에는 아직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집권 1기 때 두 차례에 이은 세 번째 탄핵 논의가 언제든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영상편집: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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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장예은
허유신 기자(yush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6349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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