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억 먹튀가 감독 면접을? → 한국에 WBC 절망 안겼던 푸홀스, 휴스턴 지휘봉 잡나

한동훈 2026. 11. 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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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설 알버트 푸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면접을 본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푸홀스는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휴스턴 신임 단장 랜디 플로레스가 현재 공석인 감독직을 두고 푸홀스와 모건 엔스버그를 인터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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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PETERSBURG, FLORIDA - OCTOBER 26: Albert Pujols embraces manager Kevin Cash of the Tampa Bay Rays prior to game three of the 2026 World Series between the Milwaukee Brewers and the Tampa Bay Rays at Tropicana Field on October 26, 2026 in St Petersburg, Florida. Elsa/Getty Images/AFP (Photo by ELSA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전설 알버트 푸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면접을 본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푸홀스는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8강에서 대한민국을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휴스턴 신임 단장 랜디 플로레스가 현재 공석인 감독직을 두고 푸홀스와 모건 엔스버그를 인터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푸홀스는 전설적인 강타자이면서 동시에 '먹튀'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는 커리어 전반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면서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5400만달러(약 3400억원) 대형 장기 계약을 맺은 뒤에는 몸값을 전혀 못했다.

푸홀스는 통산 3080경기 703홈런 22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을 기록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12년 동안 469홈런 1397타점 OPS 1.031을 기록했다.

에인절스에서 10년 동안 214홈런 783타점 OPS 0.758을 기록했다.

2026 WBC에서 초호화 군단 도미니카 공화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8강에서 한국을 10대0 7회 콜드게임으로 손쉽게 제압했으나 4강에서 미국에 막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플로레스 휴스턴 단장은 새 감독에게 원하는 자질 3가지를 꼽았다. 신뢰 에너지 조화다.

플로레스는 "운영 육성 전력구성 등 기술적 측면은 얼마든지 논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엄청난 압박감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느냐다. 그런 사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감독 경험은 없다. 2024~2025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6 WBC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3위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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